DNV GL, NORSOK S-002 세미나 개최

DNV GL은 4월 25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해양 프로젝트의 건조과정에서 NORSOK 표준에서 요구되는 Working Environment 및 Human Factor가 어떻게 적용되고 관리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관련 세미나를 거제에서 각각 개최했다.

4월 20일 세미나에서는 삼성중공업(SHI) 및 대우조선해양(DSME)에서 70여 명의 엔지니어들이 참석하여 관련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29일에는 국내 조선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 프로젝트들의 해외 선주사들로부터 30여 명의 관련 엔지니어들이 참석하였다. 

DNV GL은 노르웨이 대륙붕(NCS)에서의 운영되는 해양 구조물의 설계 및 운영 관련 안전 규제에 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운영되는 해양 구조물은 노르웨이 안전 관련 정부 기관인 PSA의 규정에 따라 일반적으로 석유 및 가스산업과 관련된 구조물에 적용되는NORSOK표준을 바탕으로 설계, 건조 및 운영되어야 한다. 그 중 NORSOK S-002는 운영 중 작업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관련된 규정으로 DNV GL은 이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DNV GL 부산 사무소에 위치한 Offshore RMA (Risk Management Advisory)팀은 해양 구조물의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건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ORSOK관련해서 설계단계에서의 Safety/WE/HF study뿐만 아니라 WE-Inspection 검증서비스도 제공 중인데, 이는 해양 구조물의 건조 단계에서 관련 규정에 맞게 설계 및 건조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검증하는 서비스이다. 설계단계에서 검정을 완료하고 건조 단계에서 설계 및 관련 규정에 따라 건조되는지를 적기에 검사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공기 준수와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NORSOK S-002에서 요구되는 WE-Inspection에 관한 설명과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오는 가을에 같은 성격의 세미나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Contact: 신현창 hyun.chang.shin@dnvg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