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V, 한화오션과 함께 조선소 안전문화 강화 나서
DNV는 ISRS 기반의 안전 시스템 향상 및 리더십 역량 개발을 위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통해 한화오션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합니다.
DNV는 국내 대표 조선사 중 하나인 한화오션과 새로운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조선소 안전문화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계약은 2024년 3월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5개년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조직 전반의 안전보건 시스템 개선과 내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이번 계약은 약 3억 원 (1,000만 노르웨이크로네(NOK)) 규모로, 앞서 DNV Supply Chain & Product Assurance(SCPA)에서 수행한 ISR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Rating System,국제 지속가능성 평가 시스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개선 과제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자문 및 교육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새롭게 진행되는 자문 프로그램은 다음의 네 가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 DNV의 안전문화 평가 도구를 한화오션의 운영 특성에 맞게 맞춤화 개발
- 조직 내 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보건(HSE) 교육 체계 구축
- 근본 원인 분석 중심의 사고조사 프로세스 개선
-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및 특화 안전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이번 자문 계약은 2024년 체결된 2.8백만 NOK 규모의 초기 계약에 이은 후속 단계로, 양사가 수립한 장기적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화오션의 안전 경영체계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DNV는 전 세계 제조 및 조선 산업을 대상으로 국제 기준에 기반한 자문 및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의 기업 안전 전문가들은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리스크 최소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