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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 GL, “한국 Oil & Gas 산업의 의미 있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조언

- 한국 응답자의 14% 만이 2016년 최우선 과제로 원가 관리를 꼽았다 -

최근 Oil & Gas 분야의 세계 선도 회사인 DNV GL 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Oil & Gas 전문가의 14% 만이 2016년 최우선 과제로 장기적인 원가 관리를 꼽았다. 이러한 응답은 전세계 응답자 평균보다 27% 낮은 수치이다. 응답자의 과반수가 소속 조직이 감원이나 (응답자의 57%) 경비 관리 같은 (응답자의 66%) 단기적인 가치에 집중하여 대응했다고 응답했다.

DNV GL 이 산업계 전문가 921명의 설문을 통해 발간한 리포트(“A new reality, The outlook for the oil and gas industry in 2016”)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29% 만이 소속 조직이 지속되는 저유가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 세계 응답자의 73%가 그렇다라고 응답한 것과 대비된다. 또한, 지난해 소속 조직이 경비 절감에 성공적이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전 세계 응답자의 18%는 성공적이었다고 답했다. 

DNV GL Oil & Gas 한국∙중국∙일본 대표인 Arthur Stoddart 는 한국의 많은 전문가들이 소속 회사가 저유가 문제에 단기적으로 대응해왔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저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한국은 유가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국 기업은 이러한 새로운 현실에 맞도록 의미 있고 장기적인 원가 관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 단순화, 업계의 협력 강화, 표준화 등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러한 일환의 하나로 DNV GL 은 현재 한국 조선소들과 offshore 프로젝트의 국제 표준을 만드는 협력 프로젝트(Joint Industry Project)를 주도하고 있다. 비용 압박이 심한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기 위해 한국 응답자의 40%가 이러한 협력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언급했다.  

한국 응답자는 표준화 추진과 관련한 의견이 전 세계 응답자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응답자의 단지 43% 만이 소속 조직이 표준화 도구와 절차를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면 전 세계적으로는 59%가 표준화 도구와 절차를 만들 것으로 답변했다. 이에 반에 한국 응답자의 31%가 단순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는데, 2016년에는 단순한 절차와 디자인이 더 엄격한 비용 관리 방안을 도입하기 위한 최우선 기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20%가 이렇게 답했다.  또한, 한국 응답자의 31%가 R&D 분야 투자를 강화하거나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15%).  

DNV GL Oil & Gas 사업부 CEO 인 Elisabeth Tørstad 는 산업계가 단기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우리는 동시에 장기적인 가치와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야 하고 혁신만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글로벌 기업 5개 중 하나는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전략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 한국의 기업들이 R&D 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을 지속하려 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하면서 “DNV GL 또한 매출의 5% 를 R&D 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투자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6년 Oil & Gas 산업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주요 기술로 한국 응답자의 29%가 석유 회수를 증가시키는 기술이라고 답했으며 26%가 신소재, 23%가 빅데이터 및 분석기술이라고 답했다.


보고서(The outlook for the oil and gas industry2016)는www.dnvgl.com 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