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풍력발전 시장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DNV에서는 앞으로 500조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풍력발전 시장에 대비하여 해양 풍력발전기 설치선박 (Offshore wind turbine installation unit)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선보였다.

DNV의 새로운 해양 풍력발전기 설치선박에 대한 규정은 기존의 DNV 의 ‘해양구조물 시추선 및 지지장비에 대한 선급 규정 (Rules for Classification of Offshore Drilling and Support Units)’에 기반한 것으로 풍력발전기 설치 선박의 특징에 맞추어 기존 규정을 일부 수정하고 추가하였다. 풍력발전기 설치 선박은 기존의 원유 시추선 및 일반선박들과 다른 안전 규정과 기술 사항이 요구된다. 현재까지 풍력발전기 설치 선박만을 위해 특화된 규정은 없었으며,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풍력발전 선박에 대한 특별 선급 규정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함을 감지한 DNV에서는 풍력발전기 설치 선박에 대한 체계적인 선급 규정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었다.
DNV 한국사무소의 신명섭 본부장은 “DNV에서는 Mayflower호의 풍력발전 장비 설치를 시작으로 2003년부터 풍력발전기 설치 선박에 대한 연구와 선급 업무를 해오고 있었다. 현재 여러나라에서 진행 중인 풍력 발전 선박의 선급 업무를 주관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나온 규정들은 점차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갈 풍력 발선 선박 시장에 대한 선급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