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DNV (노르웨이 선급협회) 는 국내 대형 조선사들 및 POSCO를 상대로 CNG (Compressed Natural Gas, 압축천연가스) 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DNV는 다년간 연구해온 CNG 저장기술 및 완성 단계에 이른 CNG 선박 디자인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새롭게 부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CNG 운송시장 공략에 나섰다.

CNG는 LNG (액화천연가스)와 같이 천연가스의 형태로 존재하지만 운반의 용이성을 위해 압축 상태로 만들어진 가스를 일컫는다.
CNG는 LNG (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와 같이 천연가스의 한 형태이며, 운송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고압으로 압축된 천연가스를 형태를 일컫는다. CNG운송선박이 조선 시장에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요한 이유는 LNG가 연료로 씌이기 위해서는 액화 과정과 극저온 저장을 위한 저장탱크 및 기화 설비를 필요로 하는 반면, CNG는 이미 압축된 가스의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제반과정과 설비들이 필요하지 않아 생산, 저장 및 공급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요구되는 제반 시설 비용으로 인해 실제로 LNG 도입하여 실생활에 사용하고있는 나라는 손에 꼽히는 정도다. 그러나, CNG운송 및 저장기술이 상용화 된다면 낮은 생산, 운송 및 저장 단가로 인해 그 성장 가능성은 무한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현재 CNG 기술 및 선박에 대한 선주들의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CNG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신기술을 익히기 위해 국내 조선사들은 이미 분주하게 CNG 운송선박시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DNV는 수년전부터 CNG 시장의 가능성을 전망하고 핵심기술에 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왔다. 현재 전세계의 선진 조선사들이 CNG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CNG 시장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조선사들이 CNG운송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고무적인 계기가 되었다.
DNV는 다년간의 CNG 에 관한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전세계 조선사 및 선주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DNV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선사를 상대로 CNG 운송기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며, CNG 저장 및 운송선박 건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에 적극적으로 협력 관계를 맺어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